게시물 420건
   
ansantour창작시 - 산 길
글쓴이 : ansantour 날짜 : 2015-12-27 (일) 17:00


산 길
<이광수 2015.12>

호젓한 산길을 홀로 걷고 싶소
세상의 아무소리 들리지 않는 어머니의 젖가슴속으로

산새 들새 지저귀는 산길을 걷고 싶소
저만치 돌아가면 또 무엇이 반기리.
물소리 청아하고 바람소리 시원한 곳
그 길을 걷고싶소

겨울 어느날 저 산길을 홀로 걷고 싶소
모퉁이 칼바람에 휩쌓이는 눈보라
저 비움의 가지사이에 흐르는 바람의 노래
그 청아한 하늘소리가 마냥 듣고만 싶소

봄이오면 홀로 산길을 걷고 싶소
진달래 철쭉 도라지꽃 더덕내음
골짜기마다 풍겨오는 그 봄향기를 맡고 싶소
개구리 버들가지 가재들이 노닐고
딸기에 오디에 까마중 잔디내음 나는 길

신속 오솔길은 나의 오랜 정든 친구
아픈 어깨쭉지의 멜빵나무짐 쉬어갈때
내 쉬던 산소터에 한들한들 피어난 꽃한송이
그 산꽃송이를 연필로 그려보던 그리움...

호젓한 산길을 나는 홀로 걷고싶소


이름 패스워드
비밀글 (체크하면 글쓴이만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.)
왼쪽의 글자를 입력하세요.
   

게시물 420건
번호 제목 날짜 조회
420
제목 : 검정고무신(신발보고 쓴 즉석시/이광수)아들아 아들아문지방에 재잘재잘 넘나들며검정고무신 신고 소꿉놀이 하던 내아들아너는 가고 어디멘가 소식없어 …
02-17 1223
419
산 길<이광수 2015.12>호젓한 산길을 홀로 걷고 싶소세상의 아무소리 들리지 않는 어머니의 젖가슴속으로산새 들새 지저귀는 산길을 걷고 싶소저만치 돌아…
12-27 1097
418
경기청심사현장 방문 관련사진 보기 http://blog.daum.net/ansantour/12381339 ● 안산시가 정부로부터 5년간 30여억원을 지원받는 "올해의관광도시" …
12-05 1375
417
반시민적 재난숭배 정치인들의 세월호 재난슬픔을 철저히 악용하는 "3년상 추모만장 장기화 행각"을 이제 시민전체가 끝장내 주어야 한다.유권자 대량 이탈…
10-13 1536
416
가평으로 이전?한 안산화랑유원지 캠핑장 방문기=텅빈 대부도와 공단과 상가.. 모두가 죽음속으로 침몰해 가는 3년상 추모도시 안산을 가다.=죽음의 공포가 무겁…
10-08 1903
415
사진 상 - 이병걸 포럼이사장, 권창희 포럼회장, 김준수 포럼사무총장, 이광수 포럼정책위원‘제1회 국회 안전 대한민국 리더스 포럼개최’이병걸 회장 "대한…
10-03 1440
414
■ "다문화"라는 단어는 "한국인"으로 바뀌어야 합니다.다문화 라는 단어는 한국인들이 그들의 민족적 정체성을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붙여놓은 [동남아외국인 노…
09-21 1108
413
관련사진 보기 https://story.kakao.com/_4DCzh2/FRU30SpxU19 전국 최대의 화학물류 운송사업을 하고 있는 안산소재 안전방재전국협동조합 조합장이자 22년…
09-11 1438
412
도시를 망치는 안산도시공사는 해체되어야 한다. 지난주와 오늘. 안산도시공사에 지역의 대형마트가 수영장과 읜윈하여 고객을 모아주고 수영장을 이용한 고객…
07-22 1550
411
사진 상이권에 눈이 멀어 시민들의 이익을 도외시한 정치모리배들의 모함과 협박으로 안산시 최고의 행정일꾼을 누명씌워 죽게 한 대부 바다향기테마파크 전경(…
06-05 1761
410
안산시 해양관광정책 실태현장이 시각 현재시화방조제 방아머리의 불법주정차 방조정책을 보며... 이 시각 현재시화방조제 방아머리의 불법주정차 방조정책…
05-24 1178
409
2015년 5월 2일 토요일 주관회사 하나관광에서 보내온 카톡 내용만 고지식하게 지키다가 펑크가 났다. 버스 대기 장소 월드코아 앞만 믿고 기다렸는데 정작…
05-10 1626
408
우리는 흔히 존재하는 것들과 그것들의 이해. 그리고 그 존재의 전달과정에서 차칫 그것의 본질을 잘못 이해하는 경우가 있다.도시브랜드가 그렇고 축제가 그렇…
03-31 1319
407
과거에는 중국이 만만디였다. 하지만 그들은 거대한 문화를 탄생시킨 제국의 만만디였다.지금은 과거의 중국보다 더 느린(나태한) 한국적 만만디가 나라와 민족…
02-24 1780
406
사람들은 이케아를 호감과 두려움으로 대하며 성공한 신비주의 기업으로 생각합니다. 그러나 내가 보는것은 이케아는 절대로 공룡기업이 아닙니다. 다만 상식을 …
02-19 1885
405
우리시가 목표없이 인바운드를 추구할 경우. 거리극축제에 수십만명이 몰려오고. 항공전에 수십만명이 몰려와도 매출이 제자리라면 정책은 하나 마나이다. ■&n…
02-15 1799
404
어려운 지역업소 이용하기각 업소의 홍보자료를 안산투어로 보내시면 무료로 홍보해 드립니다사진, 소개자료 보내실 곳 gscity@naver.com안전행전부, 안산시지…
01-27 1608
403
현재 안산지역사회는 상시 상중인 비 정상적인 상황으로서. 재난사건에 묻혀 모든 시민들의 평범한 일상이 무너져 내린 상황입니다. 일년을 향해 치닫는 …
01-07 1905
402
  30년전 우리들의 추억 ​ 지나온 삶은 늘 시간을 반추한다.문득 인생의 뒤안 길을 돌아다 보면그 곳엔 내 젊은 날의 흔적들이아직도 지워지지 않…
01-02 3037
401
신흥국경제론제 1부 : 중국의 내수경제ㅡansantourㅡ 신흥국의 경제발전 지속기간은 부흥기간에 비례한다.국제경기이론에 이런 말이 있다. ■  빠르면서 …
12-16 1724
 1  2  3  4  5  6  7  8  9  10    
 
 
iansan.net gg.go.kr/gg council.iansan.net sangnok-gu.iansan.net danwon-gu.iansan.net

안산발전협의회 / Tel: 031)410-0706 Fax: 031)410-0738
주소 :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707-2 (구 홈에버) 5층 전관
Copyright ⓒ www.ansantour.co.kr. All rights reserved.